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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영 로즈몬트 치과원장 (818) 688-7646

치과관련 오해와 진실 (Common Myths)

이번 달에는 치과관련해서 잘못알고 계신 오해와 진실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치실을 많이 하면 치아사이가 벌어진다?
    치실을 한다고 해서 치아사이가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치실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잇몸과 치아 사이에 낀 치태와 박테리아를 제거해서 치주병과 입 냄새를 예방하고, 치아사이에 생기는 충치를 예방합니다. 치실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기도 하는데, 일시적인 염증이 있을 때는 피가 날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치실을 하면 일시적인 염증이 없어지고 피가 나지 않아야 하는데, 만약 계속 피가 난다면 좀 더 심각한 수준의 잇몸병이 있을 수도 있으니, 치과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해드립니다.
  2. 유치는 어차피 빠질거라 충치가 생겨도 괜찮고, 빠질 때까지 그냥 놔두면 된다?
    유치는 성장기 동안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음식을 씹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영구치가 나올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유치를 잃게 되면 뒤쪽의 치아가 밀려 영구치의 자리를 잃게 되므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Space Maintainer 등을 설치해야합니다. 또한 유치에 생긴 충치를 그냥 놔둬서 염증이 생겨 영구치를 손상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치를 가지고 있는 유아기에 이를 닦고 관리하는 습관이 잘 들지 않으면, 영구치가 난 후에도 습관에 지속되어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3. 다이어트 소다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으므로 마셔도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
    다이어트 소다에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지만, 소다는 산성으로 (PH 2-3),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치아의 에나멜을 손상시켜 이가 시리기도 합니다. 소다 뿐 만 아니라 오렌지주스나 레몬주스도 산성이므로 비슷한 영향을 끼칩니다.
  4. 이가 아프지 않으면 치과에 갈 필요가 없다?
    많은 경우 충치가 상당히 커질 때까지 통증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이 죽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주질환 또한 어느 정도 진행이 될 때까지는 통증이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과 정기검진은 클리닝도 중요하지만 충치등 문제가 작을 때 발견해서 치료를 하여 구강건강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Rosemont Smile Dental, 로즈몬트 치과 (라크라센타)- 2607 Foothill Blvd. La Crescenta, CA 91214 (랄프스 몰 내), (818) 688-7646. www.rosemontsmi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