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대학 입학 및 변화
글: 브라이언 오
일류 대학들, 특히 캘리포니아 대학(UC)에 대한 입학 허가가 많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UC 대학의 격동적인 입학과정이 예년과 같은 추세로 지속되면서, 올해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 많은 12학년 학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포럼과 토론 게시판에 자신의 합격/불합격을 논의하는 학생들로 가득차면서 UC의 입학과정이 다시 한 번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결정에서 이상한 차이를 발견했습니다(즉, UC 버클리에 합격했지만 UC 데이비스에 거절당한 학생)에서 부터 강력한 성적과 과외활동에도 지원한 모든 UC 대학에 대기자 명단에 포함된 학생까지 다양합니다.
오늘의 칼럼에서는 애초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와 지난 몇 년 동안 직면한 일부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UC 입학이 필요로 하는 잠재적 변화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n UC 입학의 예측할 수 없는 특성
현재 UC 시스템은 해당 대학에 지원하는 지원자(캘리포니아 및 타주 모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지원자가 들어오면서 UC가 어느 시점 이후에 지원자를 차별화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워졌습니다. 현재 학생들은 다음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 개인 정보
- GPA
- 짧은 에세이 4편(각각 350단어)
- 20개의 과외 활동 및 우등상/수상
UC 시스템은 입학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 우대정책조치(affirmative action)를 취하지 않습니다. 즉, 인종, 민족, 성별과 같은 특성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UC 시스템은 또한 테스트 블라인드 입학 관행(지원자가 시험 점수를 제출하더라도 고려하지 않음)으로 전환되어 각 지원자에 대해 도출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이미 제한되어 있습니다.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UC 입학은 과외 활동 및 우등상/수상(대부분이 코비드 팬데믹의 제한으로 인해 영향을 받음)과 함께 GPA(코비드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GPA가 높아짐)와 같은 정보를 추정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UC 입학은 가정과 오류가 발생할 여지가 더 커지기 때문에 각 지원자의 강점과 약점을 찾는데 큰 딜레마가 발생합니다.
동시에 UC 입학과정은 각 대학의 이미지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많은 높은 순위의 대학은 GPA와 같은 요소를 고려하지만 UC 입학에 영향을 미치는 한 가지 특정 요소는 “유지율(retention rate)”입니다. Retention rate 이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하면 입학 제안을 수락하는 학생의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두 명의 학생이 입학 제안을 받았지만 한 명의 학생만 제안을 수락한 경우 학교의 유지율은 50%입니다.
유지율이 높을수록 순위 시스템에서 더 바람직한 학교로 간주되어 더 높은 순위로 이어집니다. 이것은 결국 대학에 대한 더 나은 대중 이미지를 가져옵니다.
왜 이것이 일관성 없는 입학 과정과 관련이 있나요? 그 이유는 UC에서는 학생이 해당 학교에 입학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한 후 진짜 그 학교에 다니기를 원하는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쉬운 방법은 “대기자 명단”에 올리는 것입니다. 이는 학생이 입학 또는 거부되지 않으며 대학에 남은 자리가 있을 경우 학생이 고려할 선택권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대기자 명단을 통해 대학은 해당 대학에 다니는 데 많은 흥미가 있지 않은 일부 대기자를 걸러내어 학생이 대기자 명단 이후에 입학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을 높여 다시 한 번 유지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n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잠재적 변화
UC 시스템은 입학 절차에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인식합니다. 2020년 코비드 팬데믹의 영향으로 UC 시스템은 원래 테스트 옵션(Test-Optional: 각 지원자가 ACT 또는 SAT 점수를 제출할지 여부를 선택)에서 불평등한 입학 관행에 관한 소송을 받으면서 전환되었습니다.
2021년 5월, UC는 완전히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경우에 UC는 학생들의 자격을 평가하고 2025년 가을부터 신입생을 위한 또 다른 시험을 시행할 수 있는 보다 공평한 시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현재 프로세스는 더 많은 주관성과 자의적인 의사 결정에 의해 제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험만으로는 현재 UC 입학에 존재하는 많은 불평등과 격차를 해결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다음은 입학 절차 개선에 관한 몇 가지 권장 사항입니다.
1) 지원서 차별화
UC 입학과 관련하여 다른 모든 공립 및 사립대학의 입학 관행과 비교하여 제가 주목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해당 시스템이 UC 간에 지원서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재 UC 지원 시스템에서 학생들은 관심 있는 학교를 클릭하기만 하면 9개의 UC 캠퍼스 모두에 동일한 짧은 에세이 4개(350단어)와 일반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의 문제는 에세이가 학생들이 특정 UC에 관심이 있는 이유에 특히 집중할 수 없는 “일반화된” 접근 방식에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UC 입학 절차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데, UC는 학생이 잠재적으로 모든 UC에 지원했다고 가정해야 하므로 학생이 다른 UC를 선택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거의 추측하는 과정이 됩니다. 가능한 해결책은 Common Application(대부분의 사립대학이 활용하는 대입지원시스템)과 유사한 디자인을 모방해서 1 ~ 2개의 “메인” 에세이를 각 대학에 보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UC는 학생이 특정 학교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주관적인 결정을 무시하고 특정 UC에 대한 각 학생의 입증된 관심을 더 잘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충 에세이를 추가함으로써 학생들이 각 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추가 노력이 필요하므로 일부 UC에 대한 명확한 관심 없이 모든 학교에 지원서를 스팸으로 보내는 학생의 수가 줄어듭니다.
2) 교사 추천서 옵션 제공
현재 UC가 지원자 정보와 관련하여 직면하고 있는 한계로 인해 교사 추천서는 학생을 돋보이게 하는 일반적인 관행이었습니다.
현재 UC에 지원하는데 교사 추천서가 필요하지 않지만 특히 UC Berkeley는 추천서를 포함하는 보충정보를 일부 학생들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UC Berkeley는 학교 클래스 룸에서 학생의 성격, 관심사 및 학업 성과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여 학생을 선택할지 여부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최소 1개의 교사 추천 요건을 통합함으로써 더 많은 차별화가 가능하고 각 후보자에 대해 더 많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로얄 에듀케이션은 대학입학 과정의 변화하는 상태를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그에 적응하여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화합니다. 우리는 함께 공부하는 각 학생에게서 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본 학원의 서비스 또는 기타 사항에 대해 질문이 있는 경우 다음 창구를 통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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