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미국내외 유망 한인 작가들의 작품 -아르떼 미술 (213-437-3238)

미국내외 유망 한인 작가들의 작품 -아르떼 미술 (213-437-3238)

미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국 미술 전시 기획사인 HK Creative Studio 는 한국을 기반으로 둔 유망한 작가들을 조명함과 동시에 미국내외 유망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Interaction, 교감’을 3월 3일부터 3월 9일 (일요일 휴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엘에이에 위치한 작가의 집, 아트홀: Parkview Gallery에서 전시 예정이다.
예술을 본다는 것은 작가의 기억, 경험, 생각으로 일구어진 소우주에 초대되어지는 것이다. 작가는 관객의 그 열린 마음을 애초에 가지고 있던 사전 지식과 관념이 아닌 초월.확대.변화시킴으로써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 채워주는 시간이다. 예술 작품은 보는 이를 향하여, 보는 이는 예술 작품을 향하여 서로 열려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 속에서 소통과 공감이 만연한 미적 체험을 진정 교감해보길 바란다. HK Creative Studio 강다영 대표는 “팬데믹으로 문화 예술계의 활동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한국 문화 예술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알찬 전시 기획을 통해 한국 미술의 세계 진출의 성실한 협력자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참여 작가는 강유주, 구도원, 권노은, 권여진, 김도위, 김민우, 김소향, 김연희, 김은경, 사도세자, 설유정, 안진경, 오대경, 우포, 유지연, 이수진, 이은솔, 이지은, 이효지, 정윤선, 정은정, 정혜성, 조성철, 조휘연, 지희구, 최예지, 한지민, 헤뮤, 홍련, 홍선미, 황체상, Ratty, H.RED 총 서른 세명이다.

흑과 백, 흑연에는 흑백만이 존재한다고 다들 생각하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색이 넘쳐난다.
연필선의 섬세한 터치는 수만가지의 색과 강약 그리고 리듬이 담겨있다.
흑연은 보존성이 뛰어남과 동시에 문지르면 지워지고 망가지는 변형성을 가지고 있다.
작가 이은솔은 이 둘 사이를 위태롭게 지나다니면서 시각적 형상과 기억을 종이 위에 기록하고 싶어한다.
작가 이은솔이 표현하는 이은솔의 세계엔 실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기억의 모호함과 흐릿한 형상을 엮어 하나의 어색하고도 낯선 공간을 만들어낸다.

작가 조휘연의 작품은 우울의 예술을 표현한다. 밝고 은은한 색은 인생의 생동감 넘치는 부분을 표현하였고, 밝은 색을 둘러싸는 어두운 색은 낙후된 공허한 인생의 그림자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음악과 책 일상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는 홍선미 작가는 우리네 삶속에 위로와 희망 긍정을 담아 표현하고자 한다. 힘들고 아픈 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인생을 사랑하길 바란다.

작가 황체상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국내외의 비전공자들에게도 “한국 전통 미술”이 가진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양한 사람들과 공감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제작하여 널리 알리고 싶다.

오프닝 리셉션은 3월 4일 금요일 오후 5시 부터 오후 6시 30분 까지 개최 될 예정이다. 펜데믹을 신경써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과 음료가 준비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 작가의 집, 아트홀: Parkview Gallery (2410 James M Wood Blvd, Los Angeles, CA 90006)

기타 자세한 사항은 HK Creative Studio 다녹 (213-437-3238 / arte.hkstudio@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미술 레슨은 아르떼 미술 213-437-3238 또는 카톡 dayou59로 문의 주세요.